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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북한 미사일 발사에 우려 표명

등록 2017.03.06 22: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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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우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6일 "북한이 오늘 오전 7시36분께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의 탄도미사일 수발을 발사했다"며 "비행거리는 약 1,000㎞로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4발 가운데 3발이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618tue@newsis.com

【모스크바=신화/뉴시스】김재영 기자 = 러시아는 6일 북한 탄도 미사일 발사에 우려를 나타내면서 관련 당사국들의 자제를 촉구했다.

 리아 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이날 크렘린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관한 논평에서 "이는 지역의 긴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는 관계국들과 북한의 이 같은 움직임에 관해 견해를 교환할 방침이라고 대변인은 말했다.   

 이날 아침 북한이 신형 탄도 미사일 4발을 동해로 발사해 평균 1000㎞ 정도 날아갔으며 이 중 3발은 일본 배타경제수역에 떨어졌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말했다.

 북한의 시험 발사는 1일부터 시작된 연례 한미 봄철 합동 군사훈련에 대한 대응으로 보여진다. 북한은 이 워게임을 북침의 최종 리허설이라고 비난해왔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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