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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거창군의회 전반기 원구성 마무리

등록 2018.07.17 09: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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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의회 본회의장.2018.07.17.(사진=거창군의회 제공) photo@newsis.com

【거창=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의회 본회의장.2018.07.17.(사진=거창군의회 제공) photo@newsis.com


【거창=뉴시스】정경규 기자 = 의원들의 밥그릇 싸움으로 파행을 거듭하던 경남 거창군의회가 전반기 의장단을 비롯한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거창군의회는 17일 제8대 전반기 의장에 이홍희, 부의장 김향란, 의회운영위원장 박수자, 총무위원장 신재화, 산업건설위원장 이재운 의원을 선출하고 원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군의회에 지난 3~4일 이틀동안 제2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전반기 의장, 부의장, 3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해 개원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심재수·김태경·최정환 의원과 무소속 권재경 의원 등 4명 의원은 다수당인 자유한국당이 짜놓은 의장단 구성 계획을 수긍할수 없다며 첫 임시회에 불참했다.

하지만 한국당과 무소속 김향란 의원 등 7명의 의원등은 임시회를 속개, 출석 의원 7명 만장일치로 제8대 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해 의장에는 재선의 자유한국당 이홍희(다 선거구)의원을, 부의장에는 재선의 무소속 김향란(가 선거구) 의원을 선출했다.



4일은 총무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 의회운영위원장 등 3개 분과 상임위원장을 각각 선출하기로 했으나 임시회에 불참한 의원들이 다수당의 횡포라며 반발하면서 원구성을 못했다.

이에 거창군의회는 파행을 거듭하며 원구성을 마무리 짓기위해 임시회를 소집했다.

군의회는 지난 16일 제2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장에 초선의 자유한국당 박수자(비례대표)의원을, 총무위원장에 초선의 자유한국당 신재화(다 선거구)의원을, 산업건설위원장에 초선의 자유한국당 이재운(라 선거구)의원을 각각 선출해 제8대 거창군의회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거창군의회는 "원구성이 마무리된 만큼 곧 있을 제234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 군정주요업무계획 청취를 하는 등 본격적인 제8대 군의회 의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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