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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시민참여형 IR대회' 개최…크라우드펀딩 지원기업 5개사 선정

등록 2018.07.26 11: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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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지원기업 선정을 위한 IR 대회’를 개최하고 우수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지역 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통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배출을 목적으로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 중인 이번 프로그램(CENTAP 크라우드펀딩 연계지원 사업)은 시민참여형 방식을 도입했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과 심사위원이 지급받은 가상화폐를 참가기업 14개사에 투자한 후, 가장 많은 투자금을 유치한 5개사를 우수기업으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IR 대회를 통해서는 기술자 숲, 파킹브라더, 아뮤즈, 아르티펙스, 트랜스폼 등 5개사가 선정됐다. 우수 기업에 대해서는 한국예탁결제원이 크라우드펀딩 실행을 위한 지원금(300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부산테크노파크가 IR동영상 제작비용 등을 지원하며, 8월 중 실전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IR 행사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계기가 돼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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