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WGC 브리지스톤 3R 공동 11위…우즈 28위로 부진

【AP/뉴시스】 김시우
김시우는 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컨트리클럽 남코스(파70·740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4개로 2오버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11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단독 선두 저스틴 토머스(미국)와는 8타 차이다.
김시우는 1번홀부터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2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했지만 전반 마지막 9번 홀에서 다시 1타를 잃었다.
후반 13번홀에서 1타를 잃은 김시우는 15번홀에서 버디로 이를 메웠지만 마지막 18번홀에서 또다시 보기를 범하며 3라운드를 마쳤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3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4개로 3타를 잃고 3언더파 공동 28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애크런=AP/뉴시스】타이거 우즈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공동 22위에 올랐다.
안병훈(CJ대한통운)은 5타를 잃어 5오버파 215타로 공동 65위에 그쳤다.
ksk@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