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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6일째 열대야…비 소식에도 끈질긴 35도 폭염

등록 2018.08.06 09: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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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일, 여수 19일, 광주·대전 17일 연속 열대야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폭염이 지속되는 5일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8.08.05.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폭염이 지속되는 5일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8.08.05.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비 소식에도 폭염이 꺾일 줄 모르는 가운데 시민들을 잠 못 들게하는 열대야도 연일 이어지고 있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16일, 부산 20일, 광주와 대전은 17일, 여수는 19일 연속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다.
 


 주요 지역의 밤사이 최저 기온(오전 6시30분 기준)은 포항 28.4도, 서울 28.3도, 부산 28.1도, 제주 28.1도, 여수 28.0도, 대구 27.4도, 울산 27.4도, 청주 27.3도, 수원 27.2도, 인천 27.0도, 대전 27.0도, 원주 26.9도, 춘천 26.8도, 전주 26.3도, 광주 26.1도로 집계됐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날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며 대기불안정으로 내륙을 중심으로 낮부터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하지만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35도에 육박하는 무더위는 이어질 전망이다.



 6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4도, 수원 35도, 춘천 34도, 강릉 29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전주 35도, 광주 36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제주 33도 등으로 예측됐다.

 whynot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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