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부산문화재단, 공연예술 재공연 지원사업 공모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문화재단, 공연예술 재공연 지원사업 공모

부산문화재단은 2018년도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 시범 사업인 '공연예술 재공연지원'을 오는 20일까지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공모는 일회성 공연 지원의 한계를 벗어나 기존 작품을 레퍼토리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부산의 지역성을 반영한 작품 중 이미 공연한 실적이 있는 작품을 선정해 재공연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부산에서 활동한 실적이 있는 부산 소재 공연예술단체이면 공모에 참가할 수 있으며, 지원금 규모는 2000만~300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남지방통계청,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 실시

동남지방통계청은 오는 9~30일 '2018년 전국 다문화 가족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경제상태와 가족관계, 생활양식, 가족문제, 교육지원 등의 현황과 실태를 파악해 다문화가족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 통계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동남청의 조사대상은 3196명(부산 1116명, 울산 436명, 경남1644명)이다.

◇부산국악원, 한국전 참전국 순회공연

국립부산국악원은 오는 9일과 11일 미국 워싱턴 D.C와 보스턴에서 한국전 참전국 순회공연인 'The Wave of Korean Traditional Music & Dance'를 개최한다.

부산국악원은 국가보훈처, 유엔평화기념관 등과 함께 미국 워싱턴 D.C와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유엔군 참전용사와 가족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광복절 행사에 참석한다.

특히 참전용사에게 평화의 메달을 수여하고 한국 전통공연을 펼친다. 공연에는 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이 생소병주, 살풀이춤, 아쟁산조, 아리랑 등을 펼칠 예정이다.

6·25전쟁 참전국 순회공연은 미국을 시작으로 내년 7월 태국(UN 참전용사 마을), 2020년 한국전쟁 발발 70주년 UN본부(뉴욕) 등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동아대 국어문화원, 우리말 되살리기 UCC공모전 개최

동아대 국어문화원은 오는 9월 30일까지 '제5회 아름다운 우리말 되살리기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바르고 고운 우리말을 사용합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에서 참가자들은 '방송·통신 용어 순화'와 '청소년 언어 순화' 중 하나를 골라 3분 내외의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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