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특징주]철강주, 美 한국철강 쿼터 면제 소식에 '화색'
![[종합][특징주]철강주, 美 한국철강 쿼터 면제 소식에 '화색'](https://img1.newsis.com/2018/08/29/NISI20180829_0014412502_web.jpg?rnd=20180830160502)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산 철강 쿼터 면제에 서명했다는 소식에 철강주가 상승 마감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철강금속 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9.55포인트(0.40%) 오른 4952.96에 마감했다.
종목별로 포스코는 전날(34만1000원)보다 1000원(0.30%) 오른 33만2500원에 마감했다. 현대제철 역시 전날보다 300원(0.56%) 오른 5만3500원에 마감했다.
특히 문배철강은 전날(3545원)보다 735원(20.73%) 오른 4280원에 마감하며 급등세를 보였다. 대동스틸(12.68%), 휴스틸(12.03%) 역시 10% 넘는 오름세를 보였다.이 밖에 부국철강(8.59%), 하이스틸(7.01%), 경남스틸(5%), 세아특수강(2.91%), 한국주철관(2.76%) 등도 상승 마감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2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아르헨티나, 브라질의 철강제품 수입할당제(쿼터)와 아르헨티나의 알루미늄 쿼터에 대해 선별적 면제를 허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상무부는 "기업은 미국의 철강 또는 알루미늄 생산 업체가 제공하는 제품 수량이나 품질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예외를 신청할 수 있다"며 "이 경우 설정된 할당량에 포함되지 않고 관세도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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