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경남도당, 대북제재 해제·종전선언 서명운동 전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3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민중당 경남도당과 민중당 종전선언 운동본부 주최 '대북제재 해제 및 종전선언 촉구 범국민 서명운동 기자회견'에서 석영철 민중당 경남도당 위원장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2018.09.02. hjm@newsis.com
경남도당 등은 이날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는 이산가족 상봉, 철도 연결, 스포츠 및 남북문화 교류 등 급진적인 평화와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며, 이제는 정말로 통일이 성큼 다가온 듯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념 갈등과 전쟁을 이용해 권력을 유지해 온 분단 세력은 여전히 이 땅의 종전과 평화정착을 방해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평화는 말이나 분위기만으로 짐작해 맞이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정전협정을 종전선언을 통해 평화협정으로 바꿀 대 비로소 한반도 실제적 평화를 맞이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민중당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해 우선되어야 할 대북제재 해제와 종전선언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3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민중당 경남도당과 민중당 종전선언 운동본부 주최 '대북제재 해제 및 종전선언 촉구 범국민 서명운동 기자회견'에서 석영철 민중당 경남도당 위원장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2018.09.02.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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