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추석 맞아 영덕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판매

【영덕=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영덕군은 추석을 맞아 9월 한달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고 있는 영덕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특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은 할인판매 홍보 포스터.2018.09.03.(사진=영덕군 제공)  [e-mail]

【영덕=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영덕군은 추석을 맞아 9월 한달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고 있는 영덕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특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10월부터는 할인율을 5%로 한정해 판매한다고 덧붙였다.



 군은 종전 영덕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특별기간 5%, 상시 3%로 운영해 왔다. 이로써 군민들은 9월 한 달간 개인 1인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월1일 처음 발행된 영덕사랑상품권은 5000원권과 1만원권으로 발행되고 있다. 현재 영덕 관내 식당·주유소·마트·소매업 등 10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지정 가맹점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입처는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지역농협·수협·축협·신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로 관내 모든 금융기관에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군은 9월 특별할인 기간을 맞아 이용자의 불편함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각 읍·면의 가맹점에 대한 지도를 시행하고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한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이희진 군수는 “영덕사랑상품권이 9월 한 달 10%로 할인율이 대폭 인상되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구매해 이용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침체된 소비심리가 되살아나 지역경기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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