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대사 "한미관계 굳건…제재, 北 관심 끌어낼 유일한 길"

5일(현지시간) CBS에 따르면 헤일리 대사는 전날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한국과 굳건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고, 이 이슈(북핵)를 둘러싸고 일본과도 지속적으로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헤일리 대사는 “유감스럽게도 제재는 북한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화가 시작된 이후 북한이 핵실험이나 탄도미사일 발사시험을 하지 않았고, 그제야 세계는 안심할 수 있게 됐다”고 부연했다.
헤일리 대사는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하순 유엔 총회기간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는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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