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체코 프라하 도착···28일 한·체코 회담·동포간담회 개최(종합)

【프라하(체코)=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7일(현지시간)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에 도착해 손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2018.11.28. photo1006@newsis.com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의 서울공항을 통해 전용기 편으로 출국한 문 대통령은 11시간30분 여 비행 끝에 오후 5시26분 프라하 하벨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문승현 주체코 대사 내외, 김창수 체코 한인회장, 신기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체코분회장 등이 나와 문 대통령 내외를 영접했다. 체코 측에서는 잔 노박 대통령실 총무수석, 토마스 후삭 주한체코 대사가 영접했다.
1박2일의 체코 방문은 비공식 방문이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예정된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경유하는 성격이 짙다.
2015년 박근혜 대통령은 폴란드·헝가리·슬로바키아 등 V4 국가를 방문하는 형태로 체코를 공식 방문 했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뒤, 이튿날인 28일부터 체코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오전 안드레이 바비쉬 체코 총리와 회담을 갖고, 오후에는 동포간담회,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kyustar@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