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다가 해상 추락 후 800m 가량 떠내려간 40대 구조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구조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을 현장으로 보내 A씨를 구조했고, A씨는 심한 저체온증과 허리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해경에서 "중구 옛 연안여객터미널 부두에서 낚시 구경을 하던 중 졸다가 바다에 추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해상에 추락한 A씨가 800m 가량 떠내려가 영도대교 구조물을 붙잡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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