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7일 경북 포항을 찾아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대통령이 되면 포스코(구 포항제철소)를 더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경북 포항 북포항우체국 유세연설에서 "포항과 울산에 갈 때마다 늘 생각하는 분들이 박정희 전 대통령"이라며 "모래 허허벌판에 제철소를 세워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전남 여수를 찾아 "단일화 협상에 대해서는 종료 선언을 했다"며 "(후보의 휴대전화 번호)를 뿌려 문자메시지 3만개가 오게하고 쉴새없이 전화를 하는 것이 협상 파트너의 태도인지 의문스럽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27일 오후 여수시 이순신 광장에서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고(故) 변희수 하사 1주기인 27일 "지금 대통령 후보 중에 변 하사를 기억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솔직해지셨으면 좋겠다. 언론엔 인권과 사회적 약자를 말하면서 국회에선 부자감세 처리하고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4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무슨 염치로 노무현과 김대중을 얘기하냐"고 공격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강원 원주 중앙로 현장유세에서 윤 후보의 '전 정권 적폐 수사' 발언을 정치보복으로 규정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이 평생 빨갱이로 몰려 색깔론 피해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4일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기반으로 하는 헌법을 훼손하려는 세력에 대해 똑같이 타협 없이 강력하게 맞서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 수원 팔달문 앞에서 집중 유세를 갖고 "저는 정치 초심자다. 이제 8개월 했다. 국민을 괴롭히는 부정부패와 26년 싸워 온 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3일 충청권을 돌며 지지를 호소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결렬을 선언하면서 정권교체론에 힘이 다소 빠져 이 후보가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캐스팅보트 지역인 중원 공략을 공략해 대선 승리의 교두보를 확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는 '서해안 라인 거점유세' 2일차인 23일 전남 신안군 하의도의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찾는다. 윤 후보는 지난 18일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19일 경남 거제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를 연달아 들르는 등 '전직 대통령 순회' 행보 중이다. 19일 김해를 들렀을 때는 봉하마을을 따로 찾지는 않았으나 유세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는 야권 단일화 제의를 철회하고 대선 완주를 선언한 20일 오전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찾았던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안 후보는 "안 의사께서는 과거와 싸운 게 아니라 미래를 위해 싸운 분이셨다. 님의 거룩한 유지를 받들겠다고 거듭 맹세했다"고 선거에 임하는 의지를 다졌다. 안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q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0일 자신의 정치적 근거지인 경기도에서 주말 유세를 펼치며 수도권 표심 공략을 이어간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수원중앙침례교회에서 예배를 본 뒤, 만성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검증된 실력과 성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유세에 나선다. 이어 오후에는 안양중앙공원에서 "'안양'하세요, 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0일 공식 선거 운동일 이후 매일 소화했던 현장 유세 일정을 멈추고 대선후보 토론회를 준비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후보는 오는 21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하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번째 토론회 준비를 위해 공식일정을 비우고 '열공' 모드에 들어갈 예정이다. 토론회는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후보는 19일 오전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쌍계리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사면되고 현재 병원에 계신데 달성으로 오시면 국민들이 아마 굉장히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죄 없으신 분이 4년 9개월 동안 힘들게 옥중에서 투쟁을 했다. 하루 빨리 완쾌돼 국민의 품으로 오시길 바란다”며 “오늘 조용하게
공식 선거운동 개시 후 처음으로 호남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전남 목포를 찾아 DJ를 상기시키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공격했다. 목포 평화광장을 찾은 이 후보는 "존경하는 김대중 대통령, 대한민국의 세계적 지도자로 키워준 분들이 바로 목포시민들 아니냐"며 "호남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8일 공식선거운동 개시 이후 첫 호남 유세에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소환했다. 김 전 대통령이 독재정권 시절 받은 탄압을 언급하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전 정권 적폐 수사' 발언을 정치보복 선언이라고 공격했다. 전남지사 출신인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도 이 후보 유세에 동행했다. 이 후보가 역대 대선과 달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7일 오후 송파와 서초에서 유세를 벌이며 현 정권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서울 집값의 바로미터로 불릴 정도로 집값과 세금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지역인 만큼, 유세 메시지도 현 정권의 부동산 정책 실패 등 무능과 부패를 부각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공식 선거유세 돌입 후 윤 후보가 출정식을 청계광장에서
3·9 대선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인 서울 유세에 집중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서울 강남구 역삼로의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 건물에서 전국개인택시운송조합사업연합회와 정책 협약식을 갖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공식 선거 운동 기간 둘째 날인 16일 지역 균형 발전을 내세워 광주·전주·청주·원주를 훑으면서 표몰이에 나선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시 광산구 송정매일시장을 찾아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윤 후보는 이후 전북 전주시 전주역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통합'을 내세우는 호남권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5일 ‘친환경 문화중심 도시’ 및 ‘대구의 성공적인 산업전환’ 등 미래 신성장을 위한 대구시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해 당내 경선에서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이 후보는 가장 먼저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시민들을 만난 바 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에도 대구를 찾아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광장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15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첫 유세를 시작으로 대전과 대구, 부산을 연이어 찾는 '아하유세'에 나선다. '아하유세'는 '아시아 하이웨이'의 출발점인 부산을 기점으로 삼는 선진강국과 통일의 꿈을 의미한다고 유세본부는 설명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유세본부장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
대한민국의 향후 5년 미래를 좌우할 20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는 15일부터 막을 올린다. 오는 3월9일 치러지는 대선 전날까지 총 22일 간 여야의 진검 승부가 시작되는 것이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다음달 8일까지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한다. 이 기간에는 어깨띠, 명함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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