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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트럼프, 파병 외면 동맹국들에
"美가 손 떼면 움직일 것" 불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전쟁으로 마비된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파견해달라는 요구가 호응을 얻지 못하자, 연일 볼멘소리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만약 우리가 이란의 테러 국가 잔재를 완전히 끝장내고, 우리가 아니라 이 해협이란 곳을 이용하는 국가들이 책임지게 한다면 어떻게 될까"라며 "그러면 반응이 없던 우리 동맹국들이 서둘러 움직이게 될 것이다"고 적었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손을 떼면 호르무즈 해협 안정이 필요한 국가들이 알아서들 움직이지 않겠냐는 것인데, SNS를 통한 자신의 군함 파견 요구에 반응하지 않는 동맹국들에 대한 서운함을 표출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먼저 한국, 일본, 중국, 영국, 프랑스 5개국을 지목하며 호르무즈 해협 호위에 참가할 군함을 파견해달라고 요청했고, 이후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사전 협의없이 SNS로 던진 파병 요구에 바로 반응한 국가들은 거의 없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들이 미국의 안보 지원을 받아놓고, 미국이 필요로 할때는 외면한다며 비난을 쏟아냈다. 전날에는 "군사적 성공 덕분에 우리는 더이상 나토 국가들의 지원을 필요로하거나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애초에 그런 적이 없었다"며 "일본, 호주 혹은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적었다.

건강 365

매일 '이것' 한 잔…"뇌졸중 위험 10% 낮춘다"

매일 '이것' 한 잔…"뇌졸중 위험 10% 낮춘다"

하루 한 잔의 우유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뇌졸중 위험을 최대 1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유제품 섭취를 조금 늘리는 것만으로도 수천 건의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17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일본 연구진은 하루 약 180g(일반적인 한 잔 분량)의 우유를 섭취할 경우, 30~79세 성인에서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실제 사람들을 대상으로 우유 섭취를 늘린 것이 아니라, 일본 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10년간의 변화를 시뮬레이션한 모델을 사용했다. 연구진은 현재의 유제품 섭취 수준과 하루 180g까지 늘린 가상의 시나리오를 비교해 뇌졸중 발생과 사망, 의료비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했다. 이에 따르면 향후 10년 동안 평균 우유 섭취량이 하루 180g으로 증가하면, 전체 뇌졸중 위험은 약 7% 감소하고 일부 집단에서는 최대 10.6%까지 줄어들 수 있다. 현재 수준이 유지될 경우 일본에서는 10년 동안 약 176만 건의 뇌졸중이 발생하고, 이 중 26만7000건 이상이 사망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우유 섭취를 늘릴 경우 약 12만3618건의 뇌졸중과 1만8721건의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러한 효과는 우유에 들어 있는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혈관을 이완시키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미네랄 때문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또한 우유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포함한 고품질 단백질과 비타민 B12, 요오드 등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해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연구진은 "우유는 다양한 미량 영양소를 포함한 영양 밀도가 높은 식품으로, 뇌졸중 위험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또한 “우유에는 칼륨과 마그네슘도 포함돼 있어 뇌졸중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우유 종류별 효과 차이에 대한 분석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다만 기존 연구에 따르면 저지방 우유는 뇌졸중 예방에 일정한 효과가 있는 반면, 고지방 우유는 명확한 보호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등 다른 국가에서도 우유 소비가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제품 섭취를 줄일 경우 칼슘 등 필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식사 전 채소 음료 한 잔"…혈당 관리에 도움된다

"식사 전 채소 음료 한 잔"…혈당 관리에 도움된다

식사 전 채소 기반 음료를 마실 경우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최근 외과 전문의 전홍준 조선대 의과대학 교수는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에 출연해 식사 전 마시는 식이섬유 음료가 당뇨 관리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 교수에 따르면, 채소를 기반으로 만든 식이섬유 음료는 위에서 음식의 이동을 늦추고 장의 포도당 흡수를 지연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로 인해 식후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완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혈당 변화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채소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등은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데 관여하며, 이러한 작용이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네랄도 혈당 조절과 관련이 있다. 채소에 풍부한 마그네슘과 칼륨은 인슐린 작용과 포도당 대사 과정에 영향을 미쳐 대사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는 장내 미생물 환경에도 영향을 미친다.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식이섬유는 장내 균형을 개선하고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단쇄지방산은 에너지 대사와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물질로 작용한다. 장내 환경이 안정되면 전반적인 대사 건강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식사 방식 역시 중요한 요소로 언급됐다.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에서의 식사는 피하고, 실제 공복 상태에서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과식을 삼가고 충분히 씹어 먹는 습관은 소화와 흡수에 도움을 주며 결과적으로 혈당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운동과 수면 등 생활 습관도 함께 강조됐다. 무리한 운동보다는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 중요하며 깊은 호흡과 충분한 수면은 신체 회복을 돕는다. 아울러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 요인 역시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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