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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다카이치 만난 트럼프
"日 호르무즈 지원 믿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만나 호르무즈 해협 군함 지원 문제에 대해 "어제와 그제 일본에서 나온 발언들을 볼때, 일본은 정말로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회담에 들어가며 이란 전쟁과 관련해 일본으로부터 충분한 지원을 받고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오늘 그문제에 대해 얘기해볼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당 발언을 통역이 일본어로 번역한 후에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달리"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을 기대하느냐는 질문에도 재차 "일본이 나서주길 기대한다. 일본에는 4만5000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고, 일본에서 엄청난 돈을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나선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솔직히 말하면 우리는 일본이든 어디든 도움이 필요없다. 그러나 사람들이 나서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일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원유의 90% 이상을 들여온다고 들었다. 그것은 나서야할 큰 이유다"며 "일본, 중국, 유럽, 일부 유럽은 해협을 통해 많은 원유를 들여오고 있고, 우리는 전혀 없다. 우리는 1% 미만이다"고 불만을 내비쳤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일본은 이란이 인접 지역을 공격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한 것과 같은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으나,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양측은 약 25분간 취재진 앞에서 질문에 답변한 뒤, 비공개 회담으로 전환했다. 이어진 비공개 회담에서 본격적으로 일본의 지원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공동취재단에 따르면 양측은 당초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었으나, 논의 시간을 더 확보하기 위해 오찬 일정은 취소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건강 365

"라면에 고사리 넣어 먹었는데"…암 유발하는 의외의 음식 3가지

"라면에 고사리 넣어 먹었는데"…암 유발하는 의외의 음식 3가지

한국인이 즐겨 먹는 음식 중 위염과 위암의 주요 원인이 되는 의외의 음식 3가지가 소개됐다. 13일 최석재 여의도 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에 출연해 "한국인의 식탁에 올라오는 음식 중 암을 유발하는 음식이 몇 가지 있는데, 이것들은 암 발생 확률을 높이고 혈관 질환을 악성으로 만든다"며 발암 유발 음식 3가지를 공개했다. 첫째는 오징어, 굴 등 동물성 단백질을 염분에 절인 뒤 식혀 만드는 '젓갈류'다. 최 교수는 "그냥 소금만 먹는 것과 다르게 동물성 단백질과 소금이 결합할 때 발암물질이 발생한다"며 "액젓 등으로 너무 짜게 조미가 된 김치 같은 염장 식품들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두 번째는 데치거나 조리하지 않은 상태의 '고사리'다. 고사리에는 3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타킬로사이드'라는 독소가 함유돼 있다. 해외에서는 말이나 소가 생고사리를 뜯어 먹고 실명되거나 사망에 이르는 일들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타킬로사이드는 열에 취약하기 때문에 고사리를 오랫동안 찌고 말리면 독성이 99% 사라진다. 다만 최 교수는 "간혹가다 생고사리를 파는 경우가 있는데, 이걸 찌고 말리는 과정 없이 라면에 그냥 넣어 먹으면 독성을 그대로 먹게 되는 것"이라며 "이런 경우 위암과 식도암의 발병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고사리를 꼭 조리해 먹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는 국이나 찌개 같은 '뜨거운 음식'이 발암물질 유발 음식으로 꼽혔다. 최 교수는 "뜨거운 국물 음식을 식혀서 먹어야 하는데 입천장 델 정도로 뜨겁게 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식도와 위에 매우 안 좋은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인간의 식도와 위는 섭씨 65도 이상의 온도에 노출되면 점막에 손상을 입게 된다. 뜨거운 음식을 먹어 화상을 입었다가 다시 재생되는 행위가 여러 차례 반복되면 암이 발병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진다. 이에 최 교수는 "섭씨 50~60도의 따뜻한 음식은 괜찮지만 뚝배기에 지금 막 끓여 나온 국물을 먹는 데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매일 '이것' 한 잔…"뇌졸중 위험 10% 낮춘다"

매일 '이것' 한 잔…"뇌졸중 위험 10% 낮춘다"

하루 한 잔의 우유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뇌졸중 위험을 최대 1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유제품 섭취를 조금 늘리는 것만으로도 수천 건의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17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일본 연구진은 하루 약 180g(일반적인 한 잔 분량)의 우유를 섭취할 경우, 30~79세 성인에서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실제 사람들을 대상으로 우유 섭취를 늘린 것이 아니라, 일본 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10년간의 변화를 시뮬레이션한 모델을 사용했다. 연구진은 현재의 유제품 섭취 수준과 하루 180g까지 늘린 가상의 시나리오를 비교해 뇌졸중 발생과 사망, 의료비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했다. 이에 따르면 향후 10년 동안 평균 우유 섭취량이 하루 180g으로 증가하면, 전체 뇌졸중 위험은 약 7% 감소하고 일부 집단에서는 최대 10.6%까지 줄어들 수 있다. 현재 수준이 유지될 경우 일본에서는 10년 동안 약 176만 건의 뇌졸중이 발생하고, 이 중 26만7000건 이상이 사망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우유 섭취를 늘릴 경우 약 12만3618건의 뇌졸중과 1만8721건의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러한 효과는 우유에 들어 있는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혈관을 이완시키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미네랄 때문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또한 우유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포함한 고품질 단백질과 비타민 B12, 요오드 등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해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연구진은 "우유는 다양한 미량 영양소를 포함한 영양 밀도가 높은 식품으로, 뇌졸중 위험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또한 “우유에는 칼륨과 마그네슘도 포함돼 있어 뇌졸중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우유 종류별 효과 차이에 대한 분석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다만 기존 연구에 따르면 저지방 우유는 뇌졸중 예방에 일정한 효과가 있는 반면, 고지방 우유는 명확한 보호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등 다른 국가에서도 우유 소비가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제품 섭취를 줄일 경우 칼슘 등 필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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