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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형제네 집에 막내딸이"…'서울 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수상작

등록 2024.05.01 06:00:00수정 2024.05.01 07: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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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림 1091개 작품 응모…47개 당선작

대상은 넷째 출산 앞둔 가족의 행복한 순간

[서울=뉴시스]<2024 서울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공모전> 대상 수상작.

[서울=뉴시스]<2024 서울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공모전> 대상 수상작.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2024 서울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공모전'의 총 47개 당선작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3월27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진행했으며 서울 거주 다둥이 가족이 임신·출산·육아 과정에서 직접 체험한 생생한 기쁨과 행복의 순간을 사진 또는 그림으로 표현, 총 1091개의 작품을 응모했다.

시는 응모작품에 대해 지난달 24일 1차 심사, 26일 사진·그림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47개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사진 분야에서 '삼형제네 집에 막내딸이 찾아왔어요!'가 선정됐다. 해당 작품은 삼형제 다둥이 가족에게 또 한번 찾아온 탄생의 기쁨과 감격의 순간을 잘 포착해 심사위원회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심사에 참여한 정효근 수원대학교 패션마케팅과 겸임교수는 "이번 심사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출산과 양육의 과정에서 느끼는 행복의 가치와 기쁨의 확산성"이라며 "수상작을 통해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전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정 결과는 공모전 대회 홈페이지(www.happyseo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선작 갤러리도 오는 3일부터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또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2024 서울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영상 등으로도 제작돼 서울시 홈페이지 및 '탄생응원 서울프로젝트' 공식 사회 관계망 등을 통해 공유 및 전파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개최하는 '2024 탄생응원 서울축제' 현장에서 진행되며, 수상 가족을 축제에 초청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저출생 위기로 인해 특히 다둥이 가족의 행복에 관한 이야기가 더욱 소중하고 귀한 상황"이라며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서울 다둥이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보다 많은 엄마아빠가 탄생과 육아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서울시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출산과 양육 애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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