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영풍정밀, MBK-영풍에 가처분신청…"경영협력계약 이행 금지"
영풍정밀은 최근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맺은 경영협력계약 및 금전소비대차 계약의 이행을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영풍의 사외이사인 박병욱, 박정옥, 최창원 외에 현재 중대재해로 구속된 영풍의 대표이사 박영민, 배상윤 등 5인이다.
영풍정밀 측은 "경영협력계약 및 금전소비대차계약에 근거해 이번 영풍 및 MBK 측 공개매수가 진행되는만큼 이에 대한 효력을 정지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영풍정밀은 신청서에서 영풍이 MBK파트너스와 공개매수를 통해 상당한 고려아연 지분을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