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벌집 같은 조명 희한하게 아름답네…PKM갤러리, 호르헤 파르도 개인전
독특한 조명(램프 조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쿠바계 미국 작가 호르헤 파르도(59)의 디자인과 순수미술의 영역을 융합한 인테리어 전시 같은 개인전이 열린다.
서울 삼청동 PKM갤러리는 오는 27일부터 호르헤 파르도의 전시를 22년 만에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페인팅과 드로잉, 램프, 가구, 텍스타일 등 일상과 예술의 영역을 아우르는 신작 20여 점을 선보인다.
파르도는 흐르는 빛과 선명한 색채, 유기적인 형태를 통해 기능적인 소재를 순수미술의 언어로 확장해 왔다. 미적인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