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농촌소멸 극복한 日마을…"50여년 대도시 자매결연이 키"
도쿄에서 자동차로 2시간 반가량 떨어져 있는 군마현 북부의 작은 마을 가와바. 3100명의 인구 중 40%는 65세 이상으로 고령화된 이 마을에는 매년 인구의 800배가 넘는 방문객들이 찾아온다. 농민들이 재배한 농산물과 가공한 요구르트, 수제맥주 등을 판매하는 마을기업은 연간 270억원의 매출을 낸다.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작은 시골마을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어디에 있었을까. 그 현장을 뉴시스가 직접 찾아가봤다.
가와바마을의 성공의 핵심은 수십 년간 일관성을 갖고 추진한 정책, 그리고 그 밑거름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