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전남도-전남교육청, 무상급식 분담비 또 갈등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내년도 학교 무상급식 총식품비 분담 비율을 두고 또 다시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다.
국비로 충당되는 인건비·운영비의 중복 지원, 무상급식과 식재료 사용조례가 다른 데 따른 '이중 조례' 논란도 갈등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4일 전남도와 교육청에 따르면 전남 학교급식심의윈회는 최근 2025년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열고, 급식 단가 400원(무상급식 200원, 우수식재료 200원) 인상, 지자체(도와 시·군) 47%·교육청 53% 분담, 총사업비 1651억 원(도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