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겨울철 돼지유행성설사병 피해 최소화…예방백신 접종·방역 강화
정부가 겨울철 돼지유행성설사병(PED)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백신 접종과 농장 차단방역 강화에 나섰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PED 항체 보유율이 낮은 강원, 충북, 경북 등을 대상으로 예방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생산자단체 등에는 농가의 차단방역 관리 및 홍보 강화를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검역본부는 PED 최근 발생 상황과 어미 돼지의 방어항체 보유율이 전반적으로 낮은 점을 고려해 지난 6일 PED 발생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PED는 주로 어린 돼지에서 분변을 통해 입으로 감염되며 주요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