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프리즈 속 'K-아트' 진격…20억 유영국·박서보·이배·이진우·최종태·전준호 판매 잇따라
"밀리지 않는다."
세계 유명 그림들 속 K 아트가 진격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제3회 '프리즈 서울 2024'는 한국 갤러리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수십 억대 고가의 그림들이 맥을 못 춘 반면 K 아트는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갔다.
가고시안, 페이스, 페로탕, 데이비드 즈워너, 하우저 앤 워스 등 세계적인 갤러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국내 최정상급 갤러리들의 한판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32개국 110여개 갤러리가 참여, '총성 없는 문화 전쟁'중이다.
이번 '프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