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제주 11월 '351.5㎜', 200년만에 한번 올 비…사고도 속출
제주 지역에 제21호 태풍 '콩레이'의 간접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지며 각종 사고도 속출했다.
2일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주요지역 누적강수량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한라산 진달래밭 351.5㎜를 비롯해 성판악 336.5㎜, 산천단 335.5㎜, 삼각봉 326.0㎜, 서귀포 성산 299.2㎜, 오등동 286.5㎜ 등이다.
제주시 275.1㎜, 서귀포 표선 249.0㎜, 고산 157.5㎜, 서귀포 152.6㎜ 등 기상 관측 지점에서 모두 100.0㎜가 넘는 양의 비가 내렸다.
전날 제주시 일 강수량은 2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