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년 만에 부활하는 '노면 전차' 위례선…역명 정해졌다
내년 9월 개통 예정인 '위례선 트램(노면 전차) 도시철도'의 정거장 이름이 정해진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위례선 노면 전차 12개역 중 송파구 구간 7개 역명 제정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성남시 구간(5개)은 이미 제정이 완료됐다.
송파구 구간에서는 5호선 환승역인 마천역을 시작으로 북위례역, 위례솔역, 덕수고등학교역, 위례호수공원역, 위례별역을 거쳐 8호선·수인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복정역이 이어진다.
성남시 구간 역명은 위례중앙광장, 위례역사공원, 위례트램스퀘어, 남위례, 위례스마트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