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신도시 재정비 선도지구 13곳 선정…3만6000가구 공급
정부가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에서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하는 ‘선도지구’ 13개 구역을 선정해 총 3만6000호의 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고양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군포시는 27일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 총 13개 구역 3만6000호 규모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선도지구는 지난 5월 선정계획 발표 후 6월 공모 지침 공고와 9월 지자체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분당 성남시는 샛별마을 동성(2843호)과 양지마을 금호(4392호), 시범단지 우성(3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