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신안군은 '숨결의 지구'…박우량·올라퍼 엘리아슨 '예술로 통한 뚝심'
"와서 보면 꼭 사진관에서 조명을 켠 것 같은 느낌이 나요. 정말 환상적인 공간입니다. 하늘이 뚫려서 비가 오고 눈이 오면 어떻게 하나 했는데…천재적인 작가는 다르구나 느꼈어요."(박우량 신안군수 )
"천재는 아닙니다. 하하~ 첨언을 하자면 천장이 뚫려있는 것에 대해 군수님이 말씀하셨는데,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나를 여쭤보고 싶습니다. 변화는 예측 가능한 것에서 예측 불가능한 것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다행스럽게도 함께 했던 팀원, 강형기 예술감독도 예술의 힘을 믿어주셨습니다. 예술은 보이지 않는 것을 시각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