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국토부 "블랙박스 음성기록장치 음성파일 전환 마쳐…2시간 분량"(종합)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7C2216편 참사 현장에서 발견한 블랙박스 중 음성기록장치(CVR) 자료의 음성파일 전환이 끝나 본격적인 사고 분석에 들어간다.
주종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CVR에서 추출한 자료를 음성파일 형태로 전환하는 작업을 금일 오전에 완료해 조사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VR은 조종사의 대화 및 관제탑과의 교신 내용, 기체 작동음 등을 기록하는 장치로, 최장 2시간 용량이 저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