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LB 포스팅' 김혜성, 계약 없이 23일 귀국…"빅리그 도전 포기 아냐"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리는 내야수 김혜성(키움 히어로즈)이 빅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기 전 한국으로 돌아왔다.
키움 관계자는 26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김혜성이 지난 23일 미국에서 귀국했다"며 "MLB 협상이 결렬 되거나, 도전을 포기한 건 아니"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혜성의 귀국은 그의 '신분'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김혜성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특례를 받았다. 봉사활동 실적을 다 채우기 전까지 군인 신분이라 해외 체류 기간에 제약이 있다"며 "당초 23일 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