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김재형 앙코르 질투?…'토스카' 게오르규, 무대 난입 항의 논란
세계적인 오페라 디바 안젤라 게오르규가 공연 중 난입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9일 공연계에 따르면 전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오페라 '토스카'에서 주인공 토스카 역을 맡은 게오르규는 카바라도시 역의 테너 김재형이 앙코르곡을 부르자 항의했다.
김재형이 3막에서 유명 아리아 '별을 빛나건만'을 부르자 관객의 박수와 환호가 오랫동안 이어졌고, 앙코르를 선보이자 게오르규는 "이 공연은 리사이틀이 아니다, 나를 존중해 달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오페라 중 앙코르가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유명 아리아의 경우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