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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소설, 또 주목…'작별하지 않는다' 美 대표 문학상 최종후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소설이 미국을 대표하는 문학상 중 하나인 전미도서비평가협회(NBCC)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21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NBCC는 전날 한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를 포함한 소설 부문 최종 후보 5개 작품을 발표했다. 한 작가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는 이예원과 페이지 모리스가 번역했다. 그외 최종
최현호기자2026.01.21 14:45:03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최종 후보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작가 한강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미국 전미도서비평가협회(NBCC) 어워즈 최종 부문에 올랐다. 수상자는 오는 3월 26일 발표된다. NBCC는 20일(현지시간) '2025 NBCC 어워즈' 소설 부문 최종 후보에 한 작가의 소설 영어 번역본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영어 제목은 'We Do Not Par
조기용기자2026.01.21 14:28:00
'조선 후기 민원·행정 생생'…익산시, 군현 고문헌 번역서 공개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조선 후기 지역 군현의 행정과 민원 처리 과정을 담은 고문헌을 번역서로 공개하며 지역사 연구의 폭을 넓혔다. 익산시는 21일 원광대학교 한문번역연구소와 함께 익산문헌자료총서 제6권 '성당진 송안·함열 읍지 사례 번역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서는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 자료인 '송안(訟案)'과 '함열현읍
고석중기자2026.01.21 11:16:24
박완서를 다시 읽다…'쥬디 할머니'
올해는 고(故) 박완서(1931∼2011) 작가 타계 15주기다. 오는 22일인 기일에 맞춰 그의 단편을 다시 읽어볼 수 있게 됐다. 구병모, 성해나, 임솔아, 한강 등 소설가 31인이 작가의 단편 97편 중 10편을 선정해 엮은 '쥬디 할머니'(문학동네)가 출간됐다. 출판사는 소설가에게 작가의 단편 중 2~3편을 추천받았고, 그 중 10편을 엄
조기용기자2026.01.21 07:30:00
사진·글로 다시 태어난 나무의 영혼…'덕수궁 회화나무 프로젝트'
덕수궁 선원전 터에는 최소 200년 이상 자리를 지켜온 회화나무 한 그루가 있다. 국가유산청의 궁궐 복원사업을 기록하러 현장을 찾은 사진가 이명호는 아트펜스를 설치하기 위해 이곳을 둘러보다 우연히 이 나무와 마주했다. 한때 고사 판정을 받아 '죽은 나무'로 기억되던 존재가 어느 날 새싹을 틔우며 되살아났다는 사연은 그의 시선을 붙잡았고, 한 권의
최희정기자2026.01.21 07:10:00
칸나하트로 쓰여진 최초의 부커상 수상작 …'하트 램프'
2025년 인터내셔널 부커상 수상작이자 최초 단편집 수상작 바누 무슈타크의 '하트 램프'(열림원)가 국내 번역 출간됐다. 작품은 인도 여성의 초상(肖像)을 비추며 가족 및 지역 사회의 갈등을 애정의 시선과 유머로 풀어내 극찬을 받았다. 남인도의 가부장적 이슬람 문화권을 배경으로, 변방에서 고통받는 여성의 목소리가 담겼다. 당시 부커상 심사
조기용기자2026.01.20 15:04:45
행복은 얻는 것이 아니라 다가감…'너의 좋은 날을 살아봐'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하는 사람은 무리하고 스트레스를 더 받기에 훨씬 더 힘들다. 마음이 쓰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관심과 애정을 가지는 것에 대해서만 스트레스를 받는다." (본문 중) 신간 '너의 좋은 날을 살아봐'(아라의정원)는 학창 시절 우울증을 앓았던 저자 정은혜가 내면의 고립에서 나와 문을 열고 자연 밖으로 나가며 넘었던
최희정기자2026.01.20 12:07:49
웅진씽크빅, 서율 첫 장편동화 '오늘은 캣치하이킹' 출간
웅진씽크빅은 제16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작인 '오늘은 캣치하이킹'을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늘은 캣치하이킹은 길고양이들이 강아지 유치원 셔틀버스를 가로채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장편 동화다. 길고양이 세계의 대장 ‘캣짱’을 중심으로 개성 넘치는 고양이와 강아지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 작품은 2010년 무등일
권혁진기자2026.01.20 09:01:44
평범한 사람들이 정신적 자유를 찾으려면…'철학자의 마지막 수업'
2024년 7월 12일, 56살의 중국의 저명한 철학자가 의사로부터 "더 이상의 치료가 무의미하다"며 치료 중단 선고를 받고, 자신에게 남은 시간을 의미 있게 쓰기로 결심한다. 죽음을 목전에 두고 깨닫게 된 죽음과 삶에 대한 비밀을 세상에 남기겠다는 것이다. 신간 '철학자의 마지막 수업'(니들북)은 죽음을 앞둔 철학자이자 저자인
최희정기자2026.01.20 07:39:06
"AI 시대, 독서 더 중요"…서울도서관, 연체자 사면
서울도서관이 깊이 있는 읽기와 사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AI 특사 캠페인 '다시,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서 연체로 도서관 이용이 중단된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 기간 내 연체 도서를 모두 반납할 경우 대출 정지 상태를 해제해 주는 '연체자 사면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부담 없이 도서관을 다시 찾
이재은기자2026.01.20 06:00:00
'펫로스 증후군' 견뎌낼 스님의 처방전…'마지막 산책'
펫로스 증후군은 반려동물의 죽음 이후 찾아오는 상실감으로 나타나는 각종 심리적·신체적 증상을 뜻한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어나면서 이를 겪는 이들 역시 증가하고 있으며, 펫로스는 더이상 개인의 슬픔에 머물지 않고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펫로스 증후군을 불교의 가르침으로 바라보고 치유의 길을 모색한 책, 덕운스님의 '마지막 산책'(담앤북스
조기용기자2026.01.19 15:31:38
강동구립암사도서관 친환경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관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 강동구립암사도서관이 약 6개월간'친환경 그린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20일 문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2010년 개관한 암사도서관은 2023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구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노후화된 건축물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
박대로기자2026.01.19 15:17:19
'주부'라 적었던 세계 최고 베스트셀러 작가…'애거사 크리스티 이야기'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와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작가는 누구일까. 답은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사 크리스티(1890~1976)다. 그의 삶과 문학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한 책, 루시 워즐러의 '범죄의 여왕 애거사 크리스티'(위즈덤하우스)가 출간됐다. 애거사 사후 50주년을 맞아 그의 일생은 물론 작품세계 전반을 탐구한 책이다. 저자는 영국의
조기용기자2026.01.19 14:33:19
58회 한국시인협회상에 유자효 'AI와 시'
한국시인협회는 '제58회 한국시인협회상'에 유자효 시인의 시집 'AI와 시'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유 시인의 시집에 대해 "타자와 세계를 향해 열린 구조를 지니며, 운율과 압축의 미를 통해 사회적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껴안는 시세계를 보여줬다"고 평했다. 또 "사회를 비판하면서도 결코 냉소적이
조기용기자2026.01.19 14:18:06
[베스트셀러] 추천이 만든 역주행…'괴테는' 1위, '안녕이라 그랬어' 2위
평론가와 작가의 '추천'이 새해 베스트셀러 지형을 바꿨다. 이동진 평론가가 추천한 스즈키 유이의 소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가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소설가 50인이 꼽은 책 김애란의 '안녕이라 그랬어'도 역주행하며 상위권에 재진입했다. 교보문고가 발표한 1월 2주 차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가
이수린 수습기자2026.01.16 08:00:00
'파친코' 이민진 작가, 9월 미국서 신간 '아메리칸 학원' 출간
세계적 베스트셀러 '파친코(Pachinko)'의 작가 이민진(57)이 10년 만에 장편소설 '아메리칸 학원(원제: American Hagwon)을' 오는 9월 미국에서 출간한다. 앞선 장편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2007)과 파친코에 이어 '한국인 디아스포라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져있다. 14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먼,
이수지기자2026.01.15 10:33:36
문지혁 "AI 시대, '파인다이닝' 문학만 살아남을 것" [문화人터뷰]
"1인칭의 목소리는 인공지능(AI)도, 넷플릭스도 대체할 수 없는 고유한 것이죠. 제가 요즘 소설을 쓰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고유한가', 또 하나는 '시간을 견딜 수 있는가'입니다." 최근 뉴시스와 만난 작가이자 문학 강사, 유튜버, 이른바 'N잡러'(복수의 직업을 가진 사람)인 문지혁(45)은
조기용기자2026.01.15 08:00:00
작년 12월 가장 많이 팔린 책은…김난도의 '트렌드 코리아 2026'
국내 경제 등을 전망한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책 '트렌드 코리아 2026'이 12월 한 달간 가장 많이 판매된 도서로 집계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출판진흥원)이 14일 발표한 '12월 화제의 책 200선'에 따르면 김 교수의 책이 지난해 10월부터 세 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의 '최소한의 삼국지'와 누적 판
이수린 수습기자2026.01.14 17:24:38
단 한 문장으로 쓴 거장의 묵시록…'헤르쉬트 07769'
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헝가리 작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가 선정되자 독자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그의 차기작으로 향했다. 국내에 라슬로의 작품을 독점 소개해온 출판사 알마는 그의 소설 '헤르쉬트 07769'를 최근 출간했다. 2021년 헝가리에서 발표된 소설로, 알마가 노벨상 수상 직후 국내 출간을 예고했던 작품이다. &nbs
조기용기자2026.01.14 16:06:25
'꼰대 맹자' 왜 성인이라 불러왔을까…'맹자 유감'
백성을 아끼는 마음과 군주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당당함. 사람의 본성이 선하다는 신념을 가진 성인(聖人)으로 조선 선비들에게 사랑받은 맹자. 오늘날의 시각에서도 맹자를 성인이라 부를 수 있을까. 신간 '맹자 유감'(메디치)는 한문학자 김재욱이 '맹자' 의 주요 구절을 다시 읽으며, 맹자를 무조건 본받아야할 이상적 성인으로 떠받드는 관습에 정면으
최희정기자2026.01.14 15: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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