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성진·임윤찬 덕분에 힐링…기대작 오페라는 파행 얼룩
올해 클래식계는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조성진이 평정한 반면 기대작이었던 2편의 오페라는 파행으로 얼룩졌다.
임윤찬은 그라모폰과 디아파종 젊은 음악가 부문 등에서 상을 휩쓸었고 조성진은 빈 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오페라 '토스카'는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가 공연 도중 다른 출연자 무대에 난입해 논란을 일으켰고, 티켓 가격 100만 원으로도 주목 받은 오페라 '투란도트'는 첫 공연 당일 연출자가 하차하고 예약 자리도 없는 사태에 환불을 요구하는 항의가 이어졌다.
◆임윤찬, 한국 피아니스트 최초 그라모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