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협 비대위, 내일 첫 회의…의료계, '단일 목소리' 낼까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9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오는 21일 첫 회의를 연다. 전공의·의대생·의대교수 등 다양한 의사 직역이 한 목소리를 내 의료 사태 해결의 구심점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20일 의협 비대위 등에 따르면 비대위는 21일 비공개 첫 회의를 시작으로 의대 증원,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등을 주요 안건으로 올려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의협 비대위 관계자는 "정부의 의대 증원에 대한 입장 변화가 없는 상태여서 당장 여·야·의·정 협의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