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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세대교체
"70년대생이 몰려온다"…더 젊어진 구광모호
LG그룹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3명을 교체하는 등 큰 폭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구광모 회장 집권 6년차를 맞아 세대 교체를 통한 '친정 체제' 강화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전날 LG전자와 LG유플러스를 끝으로 2024년 정기 인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인사에선 주요 계열사 수장을 대거 교체하고 젊은 기술 인재들을 등
한종희-경계현 '투톱' 유지될까…삼성 방향은?[대기업 세대교체②]
내달 초로 예정된 삼성전자 정기 인사의 핵심은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 부문 부회장과 경계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사장)의 '투톱' 체제를 유지하느냐 여부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김기남 부회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 3인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기존 경영진을 전원 교체하며 한종희-경계현 투톱 체제
평균 61.2세…기로에 선 '최태원의 남자들'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장동현 SK㈜ 부회장, 박정호 SK하이닉스·SK스퀘어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일명 최태원 SK회장의 남자들로 불리는 인물들이다. 최 회장이 7년 만에 다시 '서든데스'를 언급하며 큰 폭의 인사 세대교체가 예고된 가운데 부회장단에도 변화가 나올 수 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평균 나이 61.
젊어진 현대차그룹…'5상6하' 인사 어디까지?
현대차그룹의 올해 임원 인사에서 더 젊은 경영진이 급부상하는 '세대교체 바람'이 거셀 전망이다.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주요 계열사마다 대규모 승진 인사도 단행될 수 있다.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등 미래 기술 인재들도 대거 부상할 조짐이다. 현대차그룹이 지난 17일 발표한 대표이사·사장단 임원 인사에서 이미 이 같은 조짐이 엿보였다. 60대인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