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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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환승 열풍
'1245조원 대출' 환승 시대…전세대출도 31일부터 가능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시장에서 갈아타기 열풍을 불러온 대환대출 인프라가 오는 31일부터 전세자금대출로 보폭을 넓힌다. 금융사를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클릭 몇 번이면 더 싼 이자의 전세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된 것인데 신용대출과 주담대까지 총 1200조원대 시장에 대환대출 시대가 열리게 됐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
"갈아타기 무한경쟁"…주담대·신용대출 금리 줄인하
이달 들어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신청이 2조원을 넘어섰다. 은행 간 자금 유입 경쟁이 가속하면서 갈아타기에 적용되는 금리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대출이동제 신청은 시행일인 9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총 1만1534건 접수됐다. 신청금액은 1조9487
"연 이자 1700만원 아꼈다"…주담대 갈아타기 어디가 유리할까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금리를 낮춰 이자를 줄인 대출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주담대 갈아타기로 대출금리를 기존보다 2%포인트 넘게 내리면서 연간 이자를 1700만원 가까이 줄인 사례도 나왔다. 첫달 이자를 지원하는 이벤트도 시행 중이다. 어느 은행을 택하는 게 유리할 지 대출자들의 관심도 커진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