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국정원 수사결과 발표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 이진한 중앙 2차장검사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국가정보원 대선·정치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검찰은 원세훈 전 국정원 원장에 공직선거법 위반 및 국정원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 관련 직원들은 상명하복 관계의 조직 특성상 원 전 원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보고 전원 기소유예했다. 한편 경찰 수사 당시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은 형법상 직권남용,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201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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