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택식물원의 봄꽃페스티발2010, '얼레지'
【용인=뉴시스】 고명진 기자 = 17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에 자리한 한택식물원(www.hantaek.co.kr)에서 '봄꽃페스티발2010'이 문을 열었다,
오는 5월 23일까지 열리는 ‘봄꽃페스티발2010’은 20만평의 규모에 서른 다섯 개의 테마가 있는 정원으로 구성된 한택식물원은 자생 및 외래식물 총 9,700여종의 식물이 생태환경 그대로 식재되어 있어 계절별로 식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2010년 UN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해를 맞아 우리 식물자원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으며, 기존의 소비적이고 일회적인 축제가 아닌 지속가능하고 생산적인 식물원만의 차별화된 축제를 만날 수 있다.
우리꽃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및 교육 참여프로그램도 참여 가능하다. 전시회로는 후지라인동호회 봄 사진전, 압화 및 입체건조화 전시회 등이 있으며 교육 참여프로그램으로는 가족체험프로그램, 식물지식교류프로그램, 원예조경학교, 야생화사진강좌, 봄꽃스템프 찍기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참가 가족들 위해 천연리스, 토피어리, 테라리움, 화분체험, 압화체험 등 재미있는 식물체험도 함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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