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마네현 상공회의소 연합회 경제교류단 일행, 포항상의 방문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상공회의소는 7일 오전 2층 회의실에서 양 지역간 경제교류활성화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한 일본 시마네현 상공회의소 연합회 마루 이와네 회장을 비롯한 경제교류단 25명을 영접하고 우호증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시마네현 소재 기업체 대표 및 경제단체 임원들로 구성됐으며 7일, 8일 이틀간 포스코와 죽도시장,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영일만항, 부품소재전용단지, 포항지능로봇연구소 등을 견학하게 된다.
포항상의 최영우 회장은 “포항과 시마네현과는 이미 오래전부터 연오랑 세오녀와의 인연으로 양지역에 대한 이해가 깊다”면서 “이날 만남을 계기로 문화적인 공감대 형성은 물론 나아가 사람과 물자의 교류가 증가하고 특히 경제인들 간 실질적이고 보다 폭넓은 교류가 촉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진=포항상공회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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