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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로체남벽 원정대 카라반 시작

등록 2013.09.18 22:55:00수정 2016.12.29 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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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체(네팔)=뉴시스】임영주 특파원 =  “뉴시스 창사 12주년, ‘꿈을 향한 도전’ 2013 히말라야 로체 남벽(8516m) 대한민국 원정대”홍성택 대장이 이끄는 로체남벽원정대가 카라반 첫날인 17일(현지시각) 에베레스트와 초오유에서 발원해 흐르는 두두코시강가 팍딩마을 지나며 베이스캠프를 향해 카라반을 하고 있다.

 원정대원들은 베이스캠프에서 오는 10월 22부터 로체 로말 코스를 오르며 약 한 달간 고소적응훈련을 한다. 이후 23일 본격적인 등반에 나서 11월 1일께 로체 남벽 정상을 밟는다는 계획이다.

 2013히말라야로체남벽대한민국원정대(이하 로체남벽원정대)는 홍성택(47·용인대 OB) 대장을 중심으로 김태곤 부대장(파이온텍 대표)과 최진철· 우석주· 최재영· 은성훈· 전재민 대원 등으로 구성됐다. 

 로체원정대가 베이스캠프로 가져가는 짐은 3톤이다. 서울에서 공수한 짐 2톤과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원정길에 오른 뒤 그동안 네팔 카트만두 현지에서 부족한 식량 및 장비 등 1톤을 구입 했다.

 원정대는 헬기로 카트만두에서 상보체까지 공수 한 뒤, 야크를 이용해 베이스캠프(5100m)까지 나르게 된다. 베이스캠프로 가는 카라반(Caravan)의 행렬은 수백미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201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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