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체원정대]아이고 힘들어
【로체 BC(네팔)=뉴시스】임영주 기자 = “뉴시스 창사 12주년, ‘꿈을 향한 도전’ 2013 히말라야 로체 남벽(8516m) 대한민국 원정대”홍성택 대장이 이끄는 로체남벽원정대가 26일(현지시각) 이틀째 제1 캠프를 구축하기 위해 아이스폴 지역 세락과 크레바스를 통과해 등반 전진하고 있다.
26일 현재 이틀째 고소 적응 훈련과 함께 제1캠프 구축에 나선 한국로체남벽원정대는 아이스폴 커다란 두곳의 크레바스에 사다리와 1000미터의 픽스로프(고정줄)를 설치 했다.
홍대장을 비롯 젊은 패기와 훈련된 대원들은 베이스캠프 설치 3일만, 제1캠프 공략 이틀만에 캠프1을 눈앞에 두는 속전속결 등반 기록을 세우고 있다.
원정대는 로체 로말 등정을 통해 고소적응과 훈련으로 단련시켜 10월 25일 본격적인 로체남벽 등반에 나서 11월 1일께 로체 남벽 정상을 밟을 계획이다.
2013히말라야로체남벽대한민국원정대(이하 로체남벽원정대)는 홍성택(47·용인대OB) 대장을 중심으로 김태곤 부대장(파이온텍 대표)과 최진철(등반대장)· 우석주· 최재영· 은성훈· 전재민 대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로체원정대의 신루트(코리안 신루트) 초등정에는 국내 최대 민영 뉴스통신사 뉴시스와 한국대학산악연맹이 후원하고 (주)파이온텍과 용인대학교가 협찬한다. 2013.09.27.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