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못다 이룬 경찰 꿈 이렇게 나마…"
【안산=뉴시스】이정하 기자 =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경기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5반 최모(17)군의 유해가 안치된 경기 화성시 효원납골공원 유골함에는 최 군의 이름이 새겨진 경찰 제복도 함께 봉안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제복과 계급장은 '경찰이 되고 싶다'던 최군 유족의 얘기를 전해들은 안산단원경찰서 소속 박모 경사가 장례식이 치러진 지난 23일 유가족에게 전달한 것이다. 201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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