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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콜롬비아 비행기 추락 "기적"으로 정글에서 살아남은 모자

등록 2015.06.26 20:57:29수정 2016.12.30 09: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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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AP/뉴시스】 콜롬비아 공군 구조팀이 마리아 넬리 무리요(18)와 그녀의 아기를 들것에 옮기고 있다. 현지 언론은 둘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서부 초코 주의 주도 킵도에서 쌍발 엔진 세스나 303기에 타고 태평양 연안의 휴양지 누키로 날아가던 중 원인 모를 이유로 정글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로 인해 비행기 조종사는 숨지고 무리요와 아기는 코코넛 열매로 수분을 보충하면서 정글의 낮과 밤들을 견뎌내 사고 후 4일 만에 구조되었다. 무리요는 등과 얼굴, 팔, 다리에 화상 등 부상을 입었으나 아기는 특별한 외상 없이 건강한 상태였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201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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