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대학생 피스로드 탐방

【서울=뉴시스】세계평화터널재단 소속 피스로드아카데미(PRA)는 분단 70년, 한일수교 50년을 맞아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제3차 2015년 대학생 피스로드 탐방 행사를 개최한다.

 중국 다롄에서 한반도 북서단 단둥을 거쳐 북동단 투먼에 이르는 1460km의 대장정이다. 피스로드는 문선명·한학자 총재가 주창한 국제평화고속도로를 함축해 표현한 말로, 국가 간 단절된 길을 소통시켜 지구촌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자는 취지로 진행돼온 범세계적인 평화운동이다. 이 운동을 한일 대학생들이 앞장서서 확산시키겠다는 일념으로 지난해부터 매년 두 차례 지구촌 단절된 길을 순례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사진은 한일 대학생이 백두산 천지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2015.07.10. (사진=세계평화터널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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