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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스타트업 고민 해결사 '하이디자인', 유망 스타트업 제품 촬영과 영상 무료제공 서비스 나서

등록 2016.04.28 13:27:01수정 2016.12.30 10: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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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012년 창업 이래 매년 20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는 스타트업 ’하이디자인’이 스타트업을 돕는 일에 발벗고 나섰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인쇄소 밑바닥부터 시작해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청년 창업가가 이끄는 스타트업, ‘하이디자인’(대표 김승현, 28세)이다.

 패키지를 제작하는 스타트업 중 매월 유망 스타트업 1곳을 선정해 제품촬영과 SNS용 마케팅 컨텐츠 제작, 밴더연결, 메이킹필름 제작 등을 지원한다고 28일 공식 발표했다.

하이디자인은 국내 유명 화장품 브랜드, 세계적인 명품브랜드, 대형기획사 등의 박스디자인부터 인쇄에 이르기까지 시스템을 갖춘 패키지박스 전문기업이다. 페이퍼토이(종이를 이용한 장남감, 인형) 등 다양한 인쇄물을 제작할 수 있는 톰슨 기술과 임가공(수작업) 라인 및 패킹라인까지 구축했고, 모든 디자이너들은 자체적인 공장설비 및 내부 공정 시스템을 바탕으로 인쇄 및 후가공 등을 고려한 디자인을 고안하고 있다.

 하이디자인 김승현대표는 “브랜드 이미지는 제품 선호도를 좌우하는 강력한 힘이다. 하이디자인은 제품 패키지를 통해 브랜딩을 실현시키는 패키지 전문 스타트업”이라고 전했다.

또한, “스타트업 창업가로서 스타트업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기때문에 스타트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스타트업들의 포장 디자인 수준을 끌어올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 구축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회사 금년 매출 목표는 20억원이다. 학력파괴 청년창업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하이디자인 김승현대표는 “하이퀄리티 패키지 주문이 많아 금년 매출 20억 매출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같다”고 자신있게 밝혔다. 2016.04.28. (사진=하이디자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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