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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내셔널갤러리, 나치시절 팔린 홀로코스트 희생자 소유 그림 반환

등록 2016.08.21 06:00:00수정 2016.12.30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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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미국 내셔널 갤러리가 나치 정권이 사실상 약탈한 그림을 홀로코스트(유대인 대량학살) 희생자 상속인에게 돌려줬다. 시들어가는 잎사귀가 달린 나뭇가지를 묘사한 이 작품은 독일 예술가 율리어스 슈노르 폰 카롤스펠트가 그린 것으로, 후손들이 소유해오다 1939년 마리안느 슈미들이 나치 강압에 못 이겨 팔았다. 내셔널 갤러리는 지난 17일 슈미들 종손인 실러에게 그림을 반환했다. (사진출처: '아트시'(artsy.net)) 20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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