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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주호, 오늘 충북대 의대 방문…교수들에 "학생 곁 지켜달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를 찾아 총장·의대학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교육부가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의대생들이 집단 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과 관련, 대학 측에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부총리의 이번 방문
성소의기자2024.03.19 09:00:00
"교육비 늘었으니 양육비 증액하라" 엄격해진 법원 잣대
양육비 이행과 관련한 법원의 판단이 엄격해지고 있다. 15년이나 연체된 양육비에 대해 지급 이행명령을 내리거나, 교육비 및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이미 결정된 양육비를 증액하는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 19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정연희 판사는 A씨가 전 남편을 상대로 제기한 양육비 이행명령신청 사건에서 &quo
박홍식기자2024.03.19 08:38:25
김천시, 관광 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 추진
경북 김천시는 음식업소와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관광 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 관광지 이미지 제고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경상북도와 김천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협업해 음식점, 숙박시설 등의 시설 환경 개선
박홍식기자2024.03.19 06:40:22
도로공사,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기관' 선정
한국도로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실태점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74곳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만족도 등 6개 항목에 대해 민원 처리 실태를 평가했다. 공사는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1000건 이상의 민원을 처리
박홍식기자2024.03.19 06:34:49
정부, 체리·키위 등 관세 추가 인하…유류세 인하 연장 검토(종합)
정부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농축산물 등의 물가를 잡기 위해 가격안정자금 15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국제 곡물가격 하락 등 식품원가 하락이 가공식품 가격에 반영되도록 모니터링하는 등 시장교란·불공정 행위에는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세를 고려해 유류세 인사 조치 연장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
용윤신기자2024.03.18 17:00:00
임시근로자, 2년 만에 최대폭 증가…'70세 이상' 76만명 달해
전체 취업자 수가 두 달 연속으로 30만명대 증가를 보였으나, 임시근로자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임시근로자 규모는 전년 대비 20만7000명 증가해 461만1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2년 2월 34만2000명 증가한 이래 2년 만에 최대폭이다. 임시근로자는 지난
용윤신기자2024.03.18 15:24:54
의대교수협 "복지부 장·차관 해임해야…합리적 의료정책 원해"
전국 33개 의과대학 교수들이 모인 전국 의대 교수협의회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의 해임과 함께 정부의 조건 없는 대화를 18일 촉구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이날 오후 제6차 성명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전의교협은 "미래를 위한 상식적인 판결을 원한다"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성소의기자2024.03.18 15:24:01
유연근무에 육아휴직 2년…고용장관 "저출생 해법은 워라밸"
#. 롯데그룹은 2012년 9월 대기업 최초로 '자동육아휴직제'를 도입해 별도의 신청 절차나 상사의 결재 없이 출산휴가 후 1년 간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그 기간을 2년까지 연장했다. 여기에 배우자 출산 시 남성 직원에게 최소 1개월 이상 의무적으로 육아휴직을 부여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입학 자녀 양육 시에는 최대 1년 간
강지은기자2024.03.18 14:00:00
허세창 퇴직 소방관, 세계 미니어처 소방차 119점 기증
퇴직 소방관 허세창(64)씨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전세계에서 수집한 미니어처 소방차 119점을 기증했다. 18일 경기소방에 따르면 허세창씨는 2015년 용인소방서 근무를 끝으로 퇴직한 소방관이다. 그는 최근 경기소방이 이전하면서 소방사료관을 준비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미니어처 기증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씨가 기증한 미니어처 소방차 1
양효원기자2024.03.18 11:24:25
국민연금, 기초연금 도입 10주년 '국민 참여 공모전'
국민연금공단은 기초연금 도입 10주년을 맞아 기초연금 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확산하고자 오는 5월 6일까지 '국민 참여 공모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기초연금 관련 모든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수급자 본인은 물론 미래의 수급자, 수급자의 가족 등 다양한 입장에서 기초연금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도록 다섯 가지 세부 주제로 마
윤난슬기자2024.03.18 11:22:05
의대생 10명 중 4명 휴학 신청…전날 휴학계 제출 없어
전날(17일)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은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지금까지 학칙상 요건에 맞게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 수는 총 7594명으로 전체 의과대학 재학생의 40.4%에 달한다. 의대생 10명 중 4명 꼴로 유효한 휴학을 신청한 셈이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학칙 요건과 절차에 맞게 휴학을
성소의기자2024.03.18 11:16:09
충북특수교육원, 만성질환학생도 학업 계속 '스쿨포유'
충북특수교육원은 만성질환으로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의 정규 교육과정 이수를 돕기 위해 원격수업시스템 '스쿨포유'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스쿨포유는 소아암, 백혈병 등 만성질환이나 3개월 이상 장기 입원, 통원 치료가 필요해 정상적인 학교생활과 학업 수행이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쌍방향 실시간 화상수업과 담당 교사가 제작
김재광기자2024.03.18 11:04:32
'지역공동체 활성화'…경기새마을회 직장공장·문고회장 리더십 교육
경기도새마을회는 18일 '2024 시군 직장공장회장·문고회장 리더십 교육'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시군에서 새롭게 선출한 회장단 리더십을 향상하고 임원으로 갖춰야 할 핵심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입교식에는 도내 시군직장공장회장, 문고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19일까지 1박2일 동안 리더십 교육을 받는다. 교육
양효원기자2024.03.18 10:46:58
부산 금정구 익명 기부 2억, 위기의 주민에게 쓴다
부산 금정구가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받은 억대 기부금을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사용한다. 금정구는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받은 기부금 2억원을 뜻깊게 사용하기 위해 '하이-파이브(High-Five)'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익명의 후원자는 기부금을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금정구에 기탁했다
권태완기자2024.03.18 10:24:14
한국기술교육대, 의대 증원 반발 속 '산업의과대학' 설립 추진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대학인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가 '산업의과대학'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의료계의 의대 정원 확대 반발에도 정부가 관련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산재병원을 활용한 산업의학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해 국책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지난 14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한기대 제2캠퍼스
강지은기자2024.03.17 12:00:00
칠곡군·칠곡숲체원 '산림복지 활성화' 맞손
경북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국립 칠곡숲체원과 평생교육 기반 산림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 ECO칠곡을 위해 평생교육 기반의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을 쏟기로 했다. 에코 강좌, 탄소중립 연계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협약서에는 ▲탄소중립 활동 발굴 지원
박홍식기자2024.03.17 09:21:09
의대 증원, 지방 80% 가닥…'졸업하면 수도권行' 막을 대책은?
정부가 늘어난 의과대학 정원 2000명을 비수도권에 80%(1600명) 배분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방 의대 졸업생들의 수도권 유출 우려를 해소할 대책도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 의대 정원 배정심사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2000명 증원분을 지역별·대학별로 어떻게 배분할지 논의했다
성소의기자2024.03.17 09:00:00
"'보육' 위해 영·수 학원 보내" 20% 첫 돌파…늘봄학교로 충분할까
선행학습 등이 아닌 보육을 위해 초등학생 자녀를 교과 사교육에 맡겼다고 답한 학부모가 전체 20%를 처음 넘었다. 정부는 초등 늘봄학교를 통해 예체능 사교육 부담을 잡겠다고 공언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유행 이후 증가하고 있는 교과 사교육에 대한 대책도 필요해 보인다. 17일 교육부와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
김정현기자2024.03.17 08:30:00
결혼식 비용만 5천만원…스드메 가격 공개 효과 있을까
#. 신혼집 마련을 위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결혼을 결심했던 A씨는 결혼 비용으로 고민이 늘었다. 웨딩촬영, 상견례, 결혼식장, 예물·예단, 폐백, 신혼여행 등 최소한의 비용도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신혼집 관련 비용을 제외하고 결혼식에 들어가는 비용만 4000만원이 넘었다. A씨는 "양가 부모님의 요구사항을 맞추기 위해 예물·예단, 폐백을 진
용윤신기자2024.03.17 08:15:10
구미농협, 출생 축하금 지원사업 '눈에 띄네'
경북 구미농업협동조합은 조합원 자녀에게 출생 축하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전광 조합장은 올해 1~2월 출생한 아이의 조부모인 조합원 6명을 초청해 출생 축하금을 줬다. 구미농협은 저출생 극복,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한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조합원 자녀와 손자녀가 태어나면 축하금(30만원)을 주는 '출생 축하금 지원사업'
박홍식기자2024.03.17 07: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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