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제·안보에 사고수습까지…최 권한대행의 숨 가빴던 일주일
12·3 비상계엄, 대통령·국무총리 탄핵으로 국정을 책임지게 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한 주간 정치, 경제뿐 아니라 외교·안보, 재난 대응까지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재난 컨트롤타워로서 무안 여객기 참사 수습을 총괄하고, 여권의 반대에도 헌법재판관 2명을 임명해 헌재의 정당성을 높였다. 국정 컨트롤타워의 공백을 1인4역으로 소화해내고 있다는 평이다.
4일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최상목 권한대행은 지난달 27일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으로 대통령 권한대행을 승계한 지 이날로 9일 차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