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일간 대장정' 광주비엔날레, 꼭 봐야할 작품은?
광주비엔날레재단이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관람 포인트를 꼽았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판소리, 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7일부터 12월1일까지 86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가며 광주 전역에서 열린다.
특히 니콜라부리오 예술감독은 열린 공간에서 관객·자연·환경이 어우러지는 현장, 한국 전통 음악 장르인 '판소리'에 주목했다.
판소리는 그동안 변방에 있던 환경, 생태, 여성, 비인간 등 타자의 목소리들을 발산해 지구와의 연대·화합·공존 메세지를 전달한다.
유기체들이 모여 내는 '소리'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