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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중국 증시, 북한 지정학적 리스크로 보합 혼조 개장

등록 2017.04.25 11: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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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중국 증시가 3일 춘제 연휴 이후 첫 장에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6% 하락한 3140.17로 거래를 마감했다. 작년 11월9일 베이징의 한 증권거래소에서 한 투자자가 실망한 채 머리를 잡고 있다. 2017.02.0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5일 한반도 정세 불안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면서 보합 혼조세로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63 포인트, 0.18% 밀려난 3123.89로 장을 열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38.32 포인트, 0.15% 오른 1만106.90으로 출발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0.02% 하락한 1809.5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한반도 긴장 고조에 더해 중국 당국이 금융시장에 대한 감시 강화 여파로 매도세가 출회했다.

 다만 저가 반발 매수도 유입하면서 좁은 범위에서 등락이 이어지고 있다.

 증권주와 보험주가 하락하고 있다. 국제 유가 하락으로 석유 관련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인프라 철도주 역시 내리고 있다.

 하지만 철강주와 비철금속주는 오르고 있다. 소매 관련주 역시 상승하고 있다.

 위안퉁이 2.7%, 다탕 국제발전 1.6%, 싼안광전 1.6%, 구이저우 마오타이주 1.1%, 뤄양 몰리브덴 1.0% 뛰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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