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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케이 1.08% 급등 마감…北경계 완화·美주가 상승·엔저 영향

등록 2017.04.25 16: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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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21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 뉴욕 증시 상승 및 엔화 약세에 힘입어 전날보다 190.26포인트(1.03%) 오른 1만 8620.75으로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도쿄의 한 증권사 전광판 앞을 지나는 시민의 모습. 2017.04.21.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25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203.45포인트(1.08%) 오른 1만 9079.33으로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지수가 1만 90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3월30일 이후 약 1개월 만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의하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북한이 인민군 창건 85주년을 맞아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감행할 우려가 있어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소폭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북한이 도발에 나서지 않아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이 완화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또 전날 뉴욕 증시에서 주요 주가 및 금융주가 상승한 영향으로 도쿄 주식시장에서도 은행주 등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일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또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강세가 주춤해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JPX닛케이지수400은 4거래일 연속 상승해 전일 대비 149.08포인트(1.11%) 오른 1만 3596.77에, 토픽스지수도 4거래일째 상승해 16.02포인트(1.07%) 오른 1519.21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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