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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홍콩 증시, 뉴욕 증시 강세로 상승 개장…H주 0.58%↑

등록 2017.04.26 11: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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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6일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더해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오름세를 이어가며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07.31 포인트, 0.43% 상승한 2만4563.25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3.28 포인트, 0.32% 오른 1만305.35로 장을 열었다.

 투자 심리 개선으로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선행하고 있다.

 영국 대형은행 HSBC와 AIA 보험이 오르고 있다. 중국건설은행과 중국은행 등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홍콩증권거래소 등을 운영하는 홍콩교역소 역시 매수가 유입하고 있다.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궈와 인허오락,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와 통신주 중국이동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항만주 초상국 항구와 대만 식품주 중궈왕왕은 하락하고 있다. 중국석유화공과 중국해양석유 등 석유 관련주도 내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40분(한국시간 11시40분) 시점에는 140.20 포인트, 0.57% 올라간 2만4596.14를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41분 시점에 59.12 포인트, 0.58% 상승한 1만331.19로 거래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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