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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이익확정 매물 출회로 반락 개장…0.43%↓

등록 2017.04.27 09: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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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28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엔화 약세로 전날보다 11.52포인트(0.06%) 오른 1만 9118.99으로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도쿄의 한 증권거래소 앞을 지나는 일본 시민들의 모습. 2017.02.2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27일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고 미국 세제 개혁안에 대한 실망감으로 반락해 장을 열었다.

 닛케이 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83.84 포인트, 0.43% 밀려난 1만9205.59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수가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850 포인트나 상승했기 때문에 단기 이익을 확정하려는 매도세가 유입하고 있다.

 엔 약세가 일단락하고 미국 장기금리가 하락함에 따라 자동차주와 금융주가 내리고 있다.

 산업혁신기구가 이르면 내달 20% 정도의 주식을 매각할 것으로 전해진 르네상스가 급락했다.

 금리에 민감한 다이이치 생명 HD와 미쓰비시 UFJ 등 금융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엔저가 주춤함에 따라 도요타와 닛산 등 자동차주가 하락하고 있다. 미쓰비시 중공업과 라쿠텐이 대폭 약세이며 닛토전공, 다이와, SMC, 파나크가 내리고 있다.

 반면 순익 전망을 상향 조정한 캐논은 상승하고 있다. 가오와 세븐&아이, 간사이 전력, 하우스, 유니참, 후지쓰도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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